USB 스피커·헤드셋 소리 안 남 코드 10
9월 윈도우 업데이트 후 생긴 USB 오디오 문제 대처
장치 관리자에서 USB 헤드셋이나 스피커에 '이 장치를 시작할 수 없습니다. (코드 10)'이 보인다면, 장치 고장보다 9월 윈도우 업데이트 영향일 가능성을 먼저 의심해 보세요.
마이크로소프트는 9월 8일 보안 업데이트(KB5124008) 이후 일부 USB Audio Class 1.0 장치가 시작되지 않거나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릴리스 상태 페이지에 올렸습니다. 윈도우11뿐 아니라 윈도우10과 서버까지 범위가 넓습니다.
10월 말 기준 상태는 '완화됨'입니다. 일부 증상은 9월 14일 긴급 업데이트로 고쳐졌고, 나머지는 아직 수정 중입니다. 그래서 증상에 따라 지금 바로 고쳐지는 경우와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갈립니다. 아래 표에서 내 증상을 먼저 찾아보세요.
1. 내 증상이 이번 문제에 들어가는지 보세요
| 공식 안내 증상 | 9월 14일 업데이트로 해결 | 지금 상태 |
|---|---|---|
| 장치 관리자에 코드 10 오류 | 아니요 | 수정 진행 중 |
| 소리가 아예 안 남 | 아니요 | 수정 진행 중 |
| 볼륨 조절이 안 되거나 0에 고정 | 아니요 | 수정 진행 중 |
| 소리 설정 화면이 반응 없음 | 아니요 | 수정 진행 중 |
| 스테레오는 되는데 8채널·3D 오디오 모드에서만 실패 | 예(KB5129195 이후) | 업데이트로 해결 |
이 문제는 USB Audio Class 1.0 장치에만 해당한다고 안내됐습니다. 블루투스 헤드셋, 모니터 HDMI 소리, 본체 이어폰 단자는 이 항목과 관계가 없습니다.
회의용 USB 스피커폰, 저가 USB 헤드셋, USB 사운드카드(동글)처럼 따로 드라이버 없이 꽂기만 하면 되는 장치가 주로 여기에 속합니다. 내 장치가 1.0인지 2.0인지는 제조사 사양표에 'UAC 1.0' 같은 표기가 있으면 알 수 있지만, 표기하지 않는 제품도 많아 제조사 문의가 더 확실합니다.
2. 업데이트 확인부터 2채널 전환까지 순서대로
① 최신 업데이트까지 설치
설정 → Windows 업데이트에서 업데이트 확인을 누릅니다. 9월 14일 긴급 업데이트와 이후 정기 업데이트가 들어가야 8채널·3D 모드 문제가 풀립니다.
② 재생 장치를 2채널로
설정 → 시스템 → 소리에서 해당 USB 장치를 고르고 형식을 2채널(스테레오)로 바꿉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채널 모드에서만 실패하던 경우 2채널로 바꾸면 소리가 돌아왔다는 보고를 함께 적었습니다.
③ 다른 USB 포트와 허브 빼기
USB 허브나 모니터 USB 포트 대신 본체 뒤쪽 포트에 바로 꽂아 봅니다. 업데이트 문제와 별개로 전원 부족도 코드 10을 만듭니다.
④ 장치 제거 후 다시 검색
장치 관리자에서 해당 장치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눌러 '디바이스 제거'를 하고, 메뉴의 '동작 → 하드웨어 변경 사항 검색'을 누릅니다.
2채널로 바꿔서 소리가 돌아왔다면 이번 문제의 8채널·3D 모드 쪽 증상이었던 것입니다. 최신 업데이트를 설치한 뒤에는 다시 원래 형식으로 돌려도 되는지 한 번 시험해 보세요. 반대로 2채널에서도 코드 10이 그대로라면 아직 수정 중인 증상이라, 아래 대체 방법으로 버티면서 다음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회사나 매장에서 업데이트를 관리 업체가 맡고 있다면, 업데이트를 제거해 문제를 피하는 방식은 보안 수정까지 함께 빠지므로 권하지 않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급한 기업 고객은 비즈니스 지원 창구로 문의하라고 안내했습니다.
3. 업데이트 탓인지 장치 고장인지 헷갈린다면
같은 장치를 다른 PC에 꽂아 보는 것이 가장 빠른 구분법입니다. 아래 셋 중 두 개 이상이 맞으면 이번 업데이트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체크 | 의미 |
|---|---|
| 9월 8일 이후 업데이트를 설치한 뒤부터 안 됨 | 시점이 공식 안내와 맞음 |
| 업데이트 안 한 다른 PC나 휴대폰에서는 소리가 남 | 장치 자체는 정상 |
| 장치 관리자 '사운드, 비디오 및 게임 컨트롤러'에 노란 느낌표와 코드 10 | 공식 안내 증상과 같음 |
반대로 다른 PC에서도 안 되면 케이블이나 장치 고장 쪽입니다. 그때는 업데이트를 기다려도 해결되지 않으니 교환이나 수리를 알아보는 편이 시간을 아낍니다.
4. 오늘 화상회의가 있다면 이렇게 버티세요
① 본체 3.5mm 단자 쓰기
노트북·본체의 이어폰 단자에 유선 이어폰을 연결하면 USB 오디오 경로를 거치지 않습니다.
② 블루투스 헤드셋 쓰기
블루투스 장치는 이번 USB Audio Class 1.0 문제 범위가 아닙니다. 다만 마이크를 쓰면 음질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③ 휴대폰으로 회의 참여
회의 앱을 휴대폰에서 열고 PC는 화면 공유만 맡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CCTV 관제 PC에서 USB 스피커로 경보음을 듣고 있었다면 소리가 끊긴 줄 모르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관제 프로그램 설정은 CCTV CMS 프로그램 윈도우11 호환성에서 함께 확인해 보세요.
자주 하는 질문
Q1. 10월 업데이트로 고쳐졌나요?
10월 28일 미리 보기 업데이트 안내에도 이 문제는 아직 해결 중으로 남아 있습니다. 8채널·3D 모드 문제만 9월 14일 업데이트로 해결됐습니다.
Q2. 업데이트를 삭제하면 소리가 돌아오나요?
돌아올 수는 있지만 9월 보안 수정도 함께 빠집니다. 공식 해결 전까지는 2채널 전환이나 다른 연결 방식으로 버티는 편이 안전합니다.
Q3. USB 마이크도 해당하나요?
공식 안내는 USB Audio Class 1.0 장치 전반을 말합니다. 마이크가 같은 규격이라면 해당할 수 있으니 장치 관리자에서 코드 10 여부를 확인하세요.
Q4. 윈도우10도 해당하나요?
네. 영향 범위에 윈도우10 22H2·21H2와 LTSC 버전, 윈도우 서버도 들어 있습니다.
관련기관 공식 홈페이지
마무리
USB 오디오 코드 10은 최신 업데이트 설치 → 2채널 전환 → 포트 바꾸기 순서로 먼저 해 보세요.
코드 10이 계속 남으면 아직 수정 중인 증상이니, 공식 해결 전까지 유선 단자나 블루투스로 대신 쓰는 편이 낫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