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데스크톱 0xC000000D 오류
9월 업데이트 후 회사 PC 접속이 막힐 때 해결 업데이트
이 오류는 10월 28일 나온 업데이트로 고쳐졌습니다. 다만 선택 업데이트라서, 그냥 기다리면 접속하려는 PC에는 아직 안 깔려 있을 수 있습니다.
원격 데스크톱으로 사무실 PC에 들어가려는데 0xC000000D 코드와 함께 영문으로 'The token that was passed to the function is invalid(함수에 전달된 토큰이 잘못됨)'가 뜬다면, 9월 22일 미리 보기 업데이트(KB5124010) 이후 생긴 알려진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릴리스 상태 페이지는 이 문제를 10월 13일 등록하고 10월 28일 '해결됨'으로 바꿨습니다. 아래에서 내 경우가 이 문제에 해당하는지 먼저 가르고, 해결 업데이트를 까는 위치와 급할 때 쓰는 임시 조치까지 봅니다.
1. 내 원격 접속 오류가 이 문제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 조건 | 이 문제에 해당 | 다른 원인일 가능성 |
|---|---|---|
| 오류 코드 | 0xC000000D, 토큰이 잘못됐다는 메시지 | 0x204, 자격 증명 오류 등 다른 코드 |
| 접속하는 계정 | 접속받는 PC에서 관리자가 아닌 일반 사용자 | 관리자 계정도 똑같이 실패 |
| 접속받는 PC | 관리자 보호(Administrator protection)가 켜진 윈도우11 | 관리자 보호를 쓰지 않음 |
| 시작 시점 | 9월 22일 이후 업데이트를 설치한 뒤부터 | 업데이트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안 됨 |
공식 안내에 적힌 영향 범위는 윈도우11 24H2·25H2·26H1·26H2이며, 서버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주로 회사에서 관리하는 PC를 원격 데스크톱 호스트로 쓰는 경우에 생긴다고 설명합니다.
세 칸 이상이 왼쪽 열과 맞으면 아래 해결 업데이트로 넘어가면 됩니다. 맞지 않는다면 방화벽이나 포트 문제일 수 있으니 윈도우 방화벽 포트 열기부터 확인해 보세요.
2. 관리자 보호가 켜진 줄도 몰랐다면
관리자 보호는 2025년 10월 미리 보기 업데이트(KB5067036)부터 윈도우11 24H2·25H2에 들어온 기능입니다. 켜 두면 로그인한 사용자도 평소에는 일반 권한으로 움직이고, 프로그램 설치처럼 관리자 권한이 필요할 때만 윈도우 Hello(PIN·지문 등)로 다시 확인합니다.
직접 켠 적이 없어도 켜져 있을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안내에 따르면 윈도우 보안 기준(security baseline)을 적용하는 회사는 24H2·25H2·26H2 기준에서 이 기능이 기본으로 켜집니다. 그래서 외주 IT 업체가 보안 정책을 일괄 배포한 사무실에서 갑자기 원격 접속이 막히는 일이 생겼습니다.
집 PC 한 대를 밖에서 들어가는 정도라면 대부분 관리자 계정으로 접속하기 때문에 이 문제를 겪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직원 계정을 일반 사용자로 나눠 둔 사무실이 주로 해당합니다.
3. 10월 28일 업데이트, 어디서 받아야 하나
① 접속받는 PC에서 진행
오류는 접속하는 쪽이 아니라 관리자 보호가 켜진 원격지 PC의 문제입니다. 그 PC에 직접 앉거나 관리자 계정으로 접속해 진행합니다.
② 선택적 업데이트 열기
설정 → Windows 업데이트 → 고급 옵션 → 선택적 업데이트로 들어갑니다. 25H2·26H2는 10월 28일 미리 보기 업데이트 KB5127936이 여기에 보입니다. 다른 버전은 같은 날짜에 나온 해당 버전 업데이트를 고르세요.
③ 설치 후 다시 시작
설치를 마치면 PC를 다시 시작하고, 일반 사용자 계정으로 원격 데스크톱 접속을 다시 시도합니다.
④ 급하지 않다면 정기 업데이트 대기
미리 보기 업데이트의 수정 내용은 보통 다음 달 정기 보안 업데이트에 함께 들어갑니다. 업무 PC에 미리 보기 설치가 부담스럽다면 11월 정기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KB5127936에는 이 오류 말고도 신뢰할 수 있는 .rdp 게시자 지문을 인튠 정책으로 넣을 때 생기던 문제, 부팅 전 PIN을 여러 번 잘못 눌러 비트로커 복구로 넘어가던 문제 수정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4. 당장 오늘 접속해야 하는 IT 담당자라면
업데이트를 바로 깔 수 없는 환경이라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안내한 임시 조치가 하나 있습니다. 쓰고 있는 정책 관리 도구(인튠 또는 그룹 정책)에서 User Account Control Type Of Admin Approval Mode 정책을 원래대로 되돌려 관리자 보호를 잠시 끄는 방법입니다.
인터넷에는 원격 UAC 필터링을 레지스트리로 바꾸는 방법도 돌고 있습니다. 이건 공식 조치가 아니고 로컬 관리자 계정의 보안을 낮출 수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해결 업데이트를 설치한 뒤에는 임시로 끈 정책을 다시 켜 두세요.
원격 데스크톱 포트를 인터넷에 그대로 열어 둔 사무실이라면 이번 기회에 VPN을 거쳐 들어가는 구조로 바꾸는 것도 생각해 볼 만합니다. 구성 방법은 재택근무용 VPN 원격 접속 설정에 있습니다.
자주 하는 질문
Q1. 10월 13일 정기 업데이트(KB5127648)를 깔면 해결되나요?
아닙니다. 릴리스 상태 페이지 기준으로 이 문제는 10월 28일 업데이트(25H2·26H2는 KB5127936)부터 해결됐습니다. 10월 13일 업데이트만 설치된 PC는 여전히 해당할 수 있습니다.
Q2. 윈도우 서버를 원격 접속할 때도 생기나요?
공식 안내의 영향 범위에 서버는 없습니다. 윈도우11 PC를 원격 데스크톱 호스트로 쓰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Q3. 관리자 계정으로는 접속이 되는데 괜찮은 건가요?
이 문제는 일반 사용자 계정에서 생깁니다. 관리자 계정으로 우회하기보다 해결 업데이트를 설치해 직원 계정 권한은 그대로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Q4. 관리자 보호는 업데이트 후에도 켜 둬도 되나요?
네. 해결 업데이트 이후에는 임시 조치가 필요 없다고 안내됐습니다. 관리자 보호는 악성 프로그램이 몰래 관리자 권한을 얻는 것을 막는 기능이라 켜 두는 쪽이 좋습니다.
관련기관 공식 홈페이지
마무리
원격 데스크톱 0xC000000D는 접속받는 PC에 10월 28일 이후 업데이트 설치로 해결됩니다.
선택적 업데이트에 숨어 있으니 직접 찾아 설치하고, 임시로 끈 정책이 있다면 설치 후 다시 켜 두세요.
